• 작성일 작성일 : 14-09-26 22:21 / 조회 : 5,569

꽃보다 청춘

 글쓴이 : 사랑니

꽃보다 청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레이스가 사상 처음으로17일과 18일 이틀간 광주에서 열리는 가운데 참가선수 명단이 확정됐다.올스타전 홈런 ㄹ[이스에는 이스턴리그(삼성,두산,롯데,SK)의 호르헤 칸투, 김현수(이상 두산), 루이스 히메네스(롯데), 이재원(SK) 과

웨스턴리그(LG,넥센,NC,KIA,한화)의 박병호, 강정호(이상 넥센), 나성범(NC),나지완(KIA)등 총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드디어 2014년 올스타 명단이 발표되었네요! 날짜 : 7월 18일(금), 오후 7시 장소 : 광주광역시 기아 챔피언스 필드며칠 앞으로 다가온 올스타전 많이 기대되네요!




목으로 떨어지는 순간, 한쪽에서

작은 바람소리를 뒤로하고 빛살이 튕기고 지나간 것이다.

후우웅.

바람이 뒤늦게 제라르를 향해 불어 닥쳤다. 제라르는 등 뒤의 땀이 순식간에 식어버린 것을

느꼈다. 눈앞에 자신을 겨누고 있는 칼에는 살을 에는 듯한 예기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지금까지 겨루었던 철갑기병의 검과는 판이하게 생긴 검 이었다. 물결치는 듯한 무늬가

들어있는 도신은 제라르 자신의 검을 튕겨 내기에는 너무 약해 보였다. 하지만 허공으로

튕겨진 자신의 검은 결코 약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모두 물러나라. 내가 상대한다.”“…….”

위험을 막아낸 이는 계웅삼 이었다. 검을 든 웅삼의 모습은 그 자체로서 검으로 보일 정도의

예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웅삼의 말이 떨어지자 제라르를 상대하던 병사들은 두말없이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그럼에도 제라르는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단지 머릿속을 맴도는

단어는 하나!’강하다!’

자신을 향하고 있는 검 끝을 본 제라르는 흔들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오러를 더욱 피워 올리기

시작했다. 희뿌옇던 오러가 선명하게 검의 형태를 만들어 제라르의 검 위로 뻗어 올라갔다.

”검강이군.”“…….”웅삼의 낮은 목소리가 제라르의 귓가를 간지렷다.

 



검강이라는 단어를 알 수는 없었지만, 분명 제라르의 눈앞에 있는 사내는 자신의 오러

블레이드를 보면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선공은 제라르였다.”흐읍!”쉬카카칵!

날카로운 파공성과 함께 빛 무리가 웅삼의 몸을 상하로 나누듯 횡으로 배어져갔다. 그러나

웅삼의 몸은 이미 제라르의 왼쪽으로 돌아가 그를 향해 검을 내리긋고 있었다.

쐐엑!”후웃!” 카차앙!

둘의 기합성이 교차되었다. 내리그어가던 웅삼의 검격을 몸을 돌려 간신히 피하였다. 그러나

웅삼의 검은 제라르가 피하는 방향을 따라 아래에서 위로 목줄을 향해 날았다. 다행히

제라르는 검을 들어 막아 낼 수 있었지만, 그 충격까지는 막지 못한 듯 뒤로 밀려나가며

 



가슴을 부여잡았다.

”크읍.”

밀려나다 겨우 멈춘 제라르는 역류하는 피를 되삼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라르의 입가를

따라 가느다란 핏줄기가 타고 내리고 있었다. 그런 제라르의 눈에 이상한 장면이 들어왔다.

검을 다시 검 집에 집어넣은 웅삼이 검을 잡은 쪽 어께를 자신에게 향하고 칼집을 뒤로 빼다

못해 심하게 비트는 것이 보였다.

”뭐냐!”“…….”

묻는다고 가르쳐줄 웅삼도 아니었다. 제라르의 눈에는 웅삼의 비틀린 등만이 보이고 있었다.

그뿐이 아니었다.

’주변의 마나가!’

 



마치 주변의 마나들이 미친 듯 날뛰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마나의 파동이

웅삼에게서 느껴지고 있었다. 불안감을 느낀 제라르는 있는 힘을 다해 오러 블레이드를 피워

올렸다.

화악!제라르는 순간적으로 진공 사태가 되듯 대기가 멈추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계웅삼의 몸이

천천히 움직이는 듯한 착각에 빠져버렸다.

슈화악!”크윽!”후우우웅!분명 등을 돌리고 천천히 움직이던 계웅삼이었다. 그러 무언가가 느껴질 때 검을 들어

올렸던 제라르는 무형의 기운이 쏘아져 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제라르의 눈에 들어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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