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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작성일 : 14-12-08 16:11 / 조회 : 2,368

린이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다녀왔습니다 :)

 글쓴이 : 주주바바

린이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다녀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에스티입니다.

저의 블로그에 오시는 예비아빠 그리고 예비남편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예전에는 하나고라는 이름으로사진과 제약 관련 내용으로 블로그 활동을 나름 왕성히 했었습니다.

출사도 다니고, 카페활동도 하면서 말이죠.

그러다가 일이 바빠지다보니 블로그를 한동안 쉬다 최근 다시 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예비아빠가 되어가면서 필요하고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을,

저와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께 꼭 알려주고 나눠줘서

그 분들은 좀 더 지혜롭게 이 시기를 이겨내시길 바라는마음

가장 컸습니다.

현재 린은 임신 27주차이며,

열매도 1키로그램을 넘어 열심히 무럭무럭 자라주고 있습니다. 우와-!!

하지만,

블로그의 글은 이제 상견례를 끝내고 스드메를 준비중입니다. 킁킁-

흠...

글을 좀 더 빨리 써서 현재의 관심사나 도움드릴 생생한 정보를 올리고 싶지만

그동안의 저의 세식구도 마음 고생이 많았습니다.

린 뱃속의 작은 생명인 열매 탄생의 기쁨도 잠시,

정밀 초음파 검사에서 양수검사 그리고염색체 검사에서 협진까지;;;;

엄마들은 이 내용들이 어떤 상황인지 대략 짐작이 가실 것이지만

아빠들은 아실 분도 계실 것이고, 모르실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전혀 경험하지 못한 일이 닥쳤을 때,

​지금 생각하면서 제가 힘이 들 때

꼭 필요한 인생의 멘토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나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따스한 말한마디가 그립고 필요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눈물도 많이 흘리고,

원망도 많이 하면서,

왜 우리식구에게 이러한 일을 겪게 하는지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했었지만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원망도 오히려 이 상태를 알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의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하면서

하루하루를 지내왔습니다.

오늘,

린이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로 정기검진을 다녀왔습니다.

저도 따라가고 싶었지만,

회사 종일 미팅은 저를 많이 초조하게 하였습니다.

진료가 끝난 린과의 통화에서는,

박인양교수님 말씀으로는

열매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지만

대신 울색시가 자궁경부가 2.7cm로 안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주간 회사 휴직을 하고 충분히 누워 안정을 취한 다음

다음 주에 일상생활이 가능한지 진료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자궁경부가 2.5cm이하가 되면조산의 위험이 있기에

앉는 것도 좋지않고, 스트레스도 피해야하며 맘 편하게 지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오늘 검진으로 이 상황도 알았으니 다행입니다. 휴-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 울열매

그동안은 검사때문에 초음파 사진을 자주 받지는 못했기에

요즘 받게 되는 사진을 볼 때마다 아쥬 그냥 힘이납니다!!!!

저는 린의 예비남편이자, 열매의 예비아빠입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힘든 상황을 보내는 분들께

헛된 희망을 드리고자 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대신, 그 상황에서 마음을 다잡으실 때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 열매가 태어나서 앞으로 잘 살아갈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말이죠. 아자아자아자!!!

옆에서 린은 열매와 함께 꿈나라로 가고,

저도 이제 글을 정리하고 어여 꿈나라로 따라가려고 해요.

울 예비아빠 그리고 남편분들,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여 블로그활동 왕성히 하여

2월에는 열매의 대단한 탄생에 대해서도 생중계해드리겠습니다.

기대하세요!!

곧 뵐께요.

-에스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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