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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작성일 : 14-12-06 11:37 / 조회 : 2,169

‘음주 수술’ 가천대 길병원 전공의 결국 ‘파면’

 글쓴이 : 보리보리

‘음주 수술’ 가천대 길병원 전공의 결국 ‘파면’

 




▲ 사진=가천대 길병원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인천에 위치한 가천대 길병원 소속 의사가 음주상태에서 수술을 집도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1일 경찰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성형외과 전공의 1년차 A씨는 음주 상태에서 B군을 진료하고 수술을 집도했다.

B군은 바닥에 쏟은 물에 미끄러지면서 턱 부위가 찢어져 길병원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군의 상처 봉합 후 A씨의 음주 정황을 의심한 B군 부모는 A씨를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르고, 출동한 경찰은음주감지기를 사용해 A씨의 음주 사실을 확인했다.

병원 측은 뒤늦게 다른 의사로 하여금 B군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처 부위를 다시 봉합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길병원 측은 1일 즉각 해당 전공의를 파면 조치했다.

길병원은 이날 오전 긴급 회의를 열고 문제의 전공의는 물론, 일부 보직자에 대해서도 지휘감독 미흡의 책임을 물어 함께 징계하기로 결정했다.

길병원 관계자는 스페셜경제와의 통화에서 “해당 전공의는 현재 파면된 상태이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일부 책임자들 역시 징계를 검토 중”이라며 “해당 전공의는 알려진 바와 달리 만취 상태는 아니었지만, 음주 상태에서 의료 행위를 했다는 점에서 백번 잘못한 것이 맞다.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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